하나은행,신한은행 등 금융지주 최대실절,부동산중개소 하루 45개 폐업 외 10일 국내외 경제뉴스 정리

2025. 2. 10. 13:29라이언의시사정보

10일 4대 은행이 작년 최대 실적을

거두었으며, 부동산중개소가 하루 45개 폐업하고

있다는 뉴스외에 국내외 경제뉴스를 정리해보았어요.

4대 금융지주, 24년 16조 순이익 달성,중개소 45개 하루 폐업

 

1. 법정이율 5% 개정 추진
법무부는 1958년 제정된 이후 67년 동안 유지되어 온 민법의 전면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연 5%로 고정된 법정이율을 시장금리에 연동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는 현재의 경제 현실과 동떨어진 기존 이율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2. 종신보험의 연금 전환 증가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사망보험금에 대한 필요성이 감소하면서, 종신보험을 연금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연금 전환 특약이 있는 경우 가능하며, 전환 시 저축성 보험으로 분류되어 비과세 요건 등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보험사에 문의가 필요합니다.


3. K원전 수출에 난항
한국수력원자력이 슬로베니아의 최대 20조 원 규모 원전 건설 수주 입찰 참여를 중단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체코 원전 수주 과정에서 웨스팅하우스와의 지식재산권 분쟁 합의로 인해 한수원이 유럽 지역 수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4. 석유 시추의 성공과 실패 사례
가이아나는 50년간의 탐사 끝에 석유 시추에 성공했으며, 스웨덴은 33번째 시추공에서 경제성 있는 석유를 발견했습니다. 반면, 이스라엘은 1994년부터 심해 탐사를 시작하여 15년 만인 2015년에 성공하였고, 미국은 2012년 알래스카 유전 개발을 시도했으나 2015년 최종 실패했습니다.

5. 지역 시금치의 브랜드화
포항시의 '포항초', 신안군의 '섬초', 남해군의 '보물초' 등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시금치에 고유 상표명을 붙여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겨울 시금치의 잎자루와 뿌리의 당도는 13브릭스 이상으로, 천혜향이나 한라봉과 같은 만감류의 당도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6. 4대 금융지주 사상 최대 순이익
KB, 신한, 하나, 우리 등 4대 금융지주가 지난해 총 16조 원이 넘는 순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대출이 80조 원 이상 급증하며 이자 이익이 크게 늘어난 결과입니다. 그러나 기준금리 하락으로 올해 실적은 불투명하다는 전망입니다.

7. 초단시간 일자리 증가
주당 15시간 미만으로 근무하는 '초단시간 근로자'가 지난해 174만여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주휴수당 지급을 피하기 위한 고용주의 전략으로, 편의점 등 아르바이트 공고에서도 주 2~3일, 하루 4시간 근무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8. 공연장 암표 거래 여전
변우석 팬미팅 티켓이 원가의 수십 배인 235만 원에 거래되는 등 인기 공연의 암표 거래가 여전히 성행하고 있습니다.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암표 거래에 대한 처벌 규정이 마련되었지만, 실제 매크로 사용을 입증하기 어려워 암표 근절은 요원한 상황입니다.

9. '몸짱' 열풍과 신장질환 증가
무리한 근육 운동으로 인해 근육 세포가 파괴되고, 그 성분이 혈액으로 유입되어 신장 기능을 손상시키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신장질환자가 두 배로 증가했으며, 2030년에는 혈액 투석 환자가 3,202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0. 상가 경매 물건 급증
지난해 4분기 상가 경매 물건은 2,605건으로, 코로나19가 발생했던 2020년의 560건에 비해 5배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공실률도 13%를 넘어섰으며, 온라인 주문과 배달 문화의 확산이 상가 몰락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경제 분야 주요 헤드라인


정월대보름 밥상에 고물가 직격탄: 붉은팥 가격이 45% 폭등하는 등 장바구니 물가가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전통시장은 6.2%, 대형마트는 8% 이상 가격이 올랐으며, 국산 오곡과 부럼의 가격도 크게 상승했습니다.
 


원전 발전 비중 32.5%로 15년 만에 최고: 원전이 석탄을 제치고 최대 발전원이 되었습니다. 탄소중립 노력으로 석탄 발전 비중은 감소한 반면, 원전과 LNG 발전 비중은 증가했습니다.
  
트럼프의 '상호무역' 정책 발표 임박: 관세와 비관세장벽을 포함한 무역 정책 발표가 예고되며, EU 자동차 관세 상향과 농산품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한국도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금융 분야 주요 헤드라인

ETF 수수료 인하 경쟁 격화: 시장 지수형 ETF의 수수료 인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파생·특수형 ETF 수수료는 그대로여서 저비용 상품 덩치를 키우기에만 몰두한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 세계 2위 상승률 기록: 지난해 세계 꼴찌였던 코스닥이 반전에 성공하며 9.5% 상승했습니다. 로봇과 유리기판 업종이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청년도약계좌 신청 급증: 연 9%대의 청년도약계좌 신청이 올해 들어 5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예·적금 금리 하락과 정부 보조금 확대 효과가 겹치며 신청 인원이 크게 늘었습니다.

기업 분야 주요 헤드라인

SK하이닉스, HBM 성공 이전에 저전력 DDR로 신화 창조: 극악한 고객 조건과 불신을 극복하며 세계적인 메모리 공급사로 도약했습니다.

구글과 중국의 양자컴퓨터 경쟁 심화: 구글의 '윌로우' 발표에 중국이 105큐비트 양자 프로세서 '조충지'로 맞대응하며 AI에 이어 양자컴퓨터 분야에서도 경쟁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LG전자와 MS의 AI 동맹 강화: LG전자 CEO의 게시글에 MS CEO가 직접 댓글을 다는 등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가전부터 데이터센터까지 협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분야 주요 헤드라인

마포·종로 지역 아파트 신고가 경신: 대출 규제가 완화되자 공덕자이, 경희궁자이 등 도심 인근의 5~10년 차 대단지 아파트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 급감, 매물은 증가: 1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반면, 매물은 전년 대비 14% 늘었습니다. 금리 인하 지연과 정국 불안으로 하반기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부동산 중개소 폐업 증가: 하루 평균 45곳의 중개소가 폐업하며 거래 절벽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주요 뉴스를 요약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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