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란 커피 오렌지주스 가격 급등 미국식당 경영난
최근 미국에서 계란, 커피, 오렌지 주스 등 아침 식사 재료들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아침 식사 전문 레스토랑들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지 더 가디언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러한 원재료 가격 상승은 아침 식사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아침 식사 전문 체인 '그린 에그스 카페'는 달걀 한 판 가격이 8달러(약 1만1,500원)까지 오르면서 6개의 매장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이 체인점의 메뉴 중 90%가 달걀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재료비 증가로 인해 수익성이 크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공동대표인 스티븐 슬로터는 "1년 전만 해도 베이컨, 달걀, 토스트, 커피 한 잔을 만드는 데 3~4달러가 들었지만, 지금은 그 비용이 두 배로 증가..
2025.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