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크쇼 출연 블랙핑크 제니, 농심새우깡,바나나킥 최애간식 언급 역대 최대 수출 한국과자, 농심시총 4일간 2,640억 상승

2025. 3. 22. 12:31라이언의 경제정보

블랙핑크 제니가 미국 토크쇼방송에 출연해

최애간식으로 바나나킥,새우깡,고래밥을

언급해 큰 화제가 되고 있고 공교롭게 

 

방송이 나간 10일 이후 농심의 주가도

급상승하여 4일 시가총액이 2,640억원이

올라, 놀라운 '제니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미국 인기 토크쇼

'제니퍼 허드슨 쇼'에 출연한

제니는 자신의 첫 솔로 앨범

'RUBY'를 홍보하면서,

 

평소 가장 좋아하는 간식으로

농심의 바나나킥과 새우깡언급하였는데요.

 

이 방송에서 제니는 어렸을 때부터 이 두 과자를

즐겨 먹었다고 이야기했고, 진행자인 제니퍼 허드슨도

직접 바나나킥을 맛보며 맛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두사람 앞에 테이블 위에

계속 새우깡과 바나나킥이 올려져 있고,

 

제니가 바나나킥 봉지를 뜯어 먹어보는 등

장시간 방영이 되어 엄청난 PPL효과를 누렸네요.

 

앞서 로제도 유튜브 방송에서 쵸코파이,새우깡 등을

언급해 440만회 조회수를 넘어가는 등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러한 분위기 덕에 한국과자의 지난 2월 수출액은

동년 동월 역대 최대 기록을 수립하였습니다.

 

4,325만 달러(약 630억 원)로,

2월 기준 사상 최초로 4,000만 달러를

돌파하였습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0% 이상 성장한 수치입니다.

 

이런 추세라면 불닭볶음면으로 삼바디아라 불리는

농심이 제 2의 삼양식품처럼 100만원 주가를 내다볼

날도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새우깡은 1971년 출시 이래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농심의 대표 상품입니다. 

2020년에는 연간 매출액 2,000억 원을 돌파했고, 

농심 스낵 부문 매출의 약 20%를 차지하는 

핵심 제품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또한, 농심은 2017년 미국 

LA에 새우깡 생산공장을 세웠고, 

현재는 전 세계 90여 개국에 수출되는 

K-스낵의 대표 주자가 되었습니다.


바나나킥 역시 올해로 출시 50주년을 

맞이한 스테디셀러로 제니덕분에 특별한

생일 선물을 받은 셈이 되었습니다. 

 

2022년 기준 연 매출액 500억 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한편,농심측은 발빠르게 바나나킥과 새우깡 캐릭터를

활용하여 썸네일을 제작하여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나 제니덕에 5초간 단독샷 받았잖아."

라는 내용의 재미있는 내용으로 많은 조회수를

얻었습니다.


이처럼 K-Pop 스타들의 글로벌 인기가 

한국 식품의 수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4년 식품 수출액을 살펴보면 

 

라면이 전년 대비 24.4% 증가한 9억 5,240만 달러, 

과자류가 6.0% 증가한 6억 5,910만 달러, 

음료는 11.5% 증가한 5억 7,24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농심이 조만간 제니와 로제를 기용한

바나나킥,새우깡 광고를 만들지 않을까 하네요.

 

한국과자의 선전을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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