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이재용 삼성그룹회장도 방문한 비야디 'BYD전기차' 테슬라 제치고 24년 세계1위전기차 우뚝

(24일 비야디 본사를 방문한 이재용 삼성그룹회장)

중국을 방문 중인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이 

22일 샤오미전기차에 이어 24일 비야디

BYD전기차 선전본사를 방문한 가운데

 

BYD전기차가 24년 역대 최고의 매출을

기록하여 테슬라를 처음으로 누르고

세계 1위 전기차 업체로 올라섰습니다.

 

전기차에는 평균 1000개 정도의 반도체와

자율전기차의 경우는 2000개의 반도체가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재용

삼성그룹회장도 앞으로 있을

중국 전기차의 판매 급증을 무시할 수 없어

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의 방문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삼성그룹은

2016년 5,000억대 투자를 했다가

21년 회수한 사례가 있기에 이번 방문이

더 눈길을 모으는 것입니다.

 

24일 실적을 발표한 BYD전기차는

24년 매출 157조 원을 달성하여

전년 대비 29% 성장하였고,

 

순이익은 8조 1000억 원으로

34% 늘어났다고 발표하였는데요.

총 427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하였습니다. 

 

작년 R&D에만 11조 원을 투자하여

얼마 전 5분 안에 400km 달리는

전기충전시스템을 개발하여 전기차의

충전 혁명을 예고한 바도 있습니다.

 

한편 최근 구설수에 많이 오르고 있는

테슬라는 작년 143조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보여, 처음으로 BYD가

테슬라를 제치고 전 세계 1위 전기차 업체로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총매출 중에 휴대전화 매출이

32조 정도가 있어 순수 전기차 매출로는

 

테슬라가 엄밀히 이야기하면

1위가 되겠습니다만

역전은 시간 문제인 듯 합니다.

1월 한국에도 아토3로

진출선언을 한 바 있는BYD전기차의

환경인증이 늦어지면서

4월 말에도 인도가 힘들지 않느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르노의 사례를 볼 때 초기 구설수는

차량만 좋다면 판매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BYD는 작년 해외에서만 40만 7700대를

팔아 전년 대비 71% 수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5분 400km 충전 외에도

신의 눈이라 불리는 지도 없이 길안내가 가능한

자율운전시스템 도입을 앞두고 있어 전 세계적인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테슬라 일론머스크가 한 눈을 파는 사이

중국전기차의 성장이 눈부신 상황이라 한국의

전기차 업체들도 긴장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BYD(Build Your Dreams)는

1995년 중국 선전에서  설립된 회사로, 

 

초기에는 배터리 제조업체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예측하고

2003년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인

 Xi'an Tsinchuan Auto Co., Ltd. 를 인수하면서 

자동차 산업에 진출했고, 

 

2008년에는 세계 최초로 

양산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출시하며 

전기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배터리 전문 업체답게 다른 경쟁 차종과

확실히 차별화된 기술로 현재 전기차 업계의

초미에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