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머스크 테슬라CEO 연봉 449억달러? 1%테슬라 주주 저녁 거절 이유

일론머스크 테슬라 CEO연봉과 지급 보류 되는 이유

일론머스크 테슬라CEO 연봉과 관련되어 테슬라 주주와 법원이 이미 2018년에 승인된 그의 연봉 승인을 반대하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미국의 경제매거진 포츈(fortune)지는 29일 테슬라의 지분 1%를 보유하고 있는 노르웨이 국부펀드 운영 회사 노르웨이인베스트매니지먼트(NIB) CEO 니콜라이 탕겐의 저녁 초대를 일론머스크가 거절했다는 내용을 소개하면서, 머스크 테슬라CEO의 거절 이유를 소개하였습니다. 이 내용 중에 일론머스크의 연봉이 소개되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저녁식사 거절에 대한 이유는 2번이나 니콜라이 탕겐 CEO가 일론머스크의 560억달러 급여 패키지에 반대표를 던졌기 때문입니다.

일론머스크는 2024년 1월 델라웨어법원에서 일론머스크의 급여가 적절하지 않다고 판결을 받고, 6월 다시 주주총회를 열어 애초보다 금액을 낮춘 449억달러 (61조 5천억원)의 급여를 12개월 나누어 받는 조건으로 통과시켰으나, 12월 델라웨어 2심 법원에서도 또 승인이 나지 않았습니다.

 

법원이 승인을 하지 않은 이유는 너무나 엄청난 금액이고 충분히 주주총회에서 의견을 다루지 않았다는 이유였습니다.

 

일론머스크의 연봉은 테슬라의 주가가 올라 목표를 넘을 경우, 스톡옵션 포함 560억달러를 일론머스크가 가져간다고 이미 2018년에 정해진 바 있습니다만 많은 연기금과 주주들이 반대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2018년 테슬라 주가는 260달러정도였고 현재는 390불 정도입니다. 아울러 테슬라가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한 해이기도 합니다. 이런 와중에 니콜라이 탕겐 CEO가 공개적으로 반대를 행사했던 것입니다. 2018년 계약서 대로라면 일론머스크는

연봉을 가져가는 것이 맞기도 해, 일론머스크 입장에서는 억울한 면도 있다고 보겠습니다.

 

한편, 니콜라이 탕겐CEO는 일론머스크와 저녁 초대와 관련된 문자 내용을 언론에 공개하였고, 일론이 이를 왜  공개했냐고 비난하자 노르웨이는 정보자유법이 있고 이 법에 근건하여 탕겐CEO는 문자메시지를 비롯하여 자동적으로 공개하게 되어 있다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세계 1위 부자인 일론머스크의 재산 대부분은 테슬라 소유 주식이 차지합니다. 

 

현재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1조 3000억달러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11월 이후 60%이상 상승하였습니다.

 

포츈지인용 우측 니콜라이 탕겐 노르웨이 국부 펀드 운영사 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