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회장님의 선견지명과 K바이오돌풍 삼성바이오로직스 매출,주가전망

2025. 1. 30. 13:38라이언의 경제정보

놀라운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뒤에는 고(故) 이건희 회장님의 선견지명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회장께서는 "도전하지 않으면 더 큰 위험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하며, 2010년 바이오산업을 삼성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선정하고, 과감한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그 결과 2011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설립되었고, 15년만에 글로벌 바이오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차지하며 K바이오 돌풍을 일으키는 기업으로 성장 중입니다.

24년 삼성바이오로직스 매출은 사상 최대 4조 5473억 원을 찍었으며, 영업이익도 1조 3201억 원을 달성, 전년 대비 18.53% 증가,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하여, 최근 임직원들에게 50%의 목표 달성 장려금을 지급하였습니다.

 

1인당 평균 5000만 원 성과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심지어는 이제 삼성의 대표기업이 삼성전자가 아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말도 들려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 처음으로 연간 매출 4조 원을 돌파하며 K바이오 돌풍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20대 제약사 중 17개사를 고객사로 확보하며, 세계적인 바이오 위탁생산기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지난해에는 유럽의 유명 제약사와 2조 원 규모 단일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 업계를 놀라게 했으며, 2024년 매출 5조 5000억 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같이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분야는 바이오시밀러(복제약) 및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입니다.

 

글로벌 바이오업계에서도 삼성의 혁신적인 속도와 공격적인 시장 확장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미국 바이오컴 캘리포니아 명예회장 조 파네타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젊고 빠르며, 공격적으로 움직인다"라고 평가하고, 올해 4월 5공장 설립 이후에는 세계 1위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주력 사업인 위탁생산(CMO)뿐만 아니라, 2025년을 목표로 항체약물접합체(ADC) 사업에도 진출하며 신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ADC개발팀 정형남 팀장은 "곧 수주가 있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증권시장에서도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10년 간 주가 추이

올해 초 78만 원대였던 주가는 재 108만 700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증권업계에서는 130만 원 돌파 가능성도 점치고 있습니다. 반도체에 이어 대한민국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떠오른 바이오산업, 그리고 그 중심에 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향후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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