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 13. 16:25ㆍ라이언의 경제정보
전남 함평군의 황금박쥐상은
처음에만들었을 때 혈세 낭비라고
정말 엄청난 욕을 먹었던게 기억나는데,
함평군에 박쥐가 많은 이유도 있어
관광객 유치 목적이었습니다만,
이제 이 황금박쥐가
정말 잘 한 투자의 대명사가 될 판입니다.
1.금값 급등의 배경
글로벌 경제 불안으로 인해 금값이
사상 최고액을 찍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 2기 행정부가 해외 각국에 관세를
부과함으로써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자,
안전자산을 찾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금값은
2025년 2월 12일 기준으로
1g당 15만 8870원까지
올랐습니다.
이는 올해 1월 2일의
1g당 12만 8790원보다
23%가 급등한 수치입니다.
2.전남 함평의 황금박쥐상
함평군의 황금박쥐상은
이러한 금값 급등의 수혜를 받아
그 가치가 크게 상승한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황금박쥐상은
2008년 27억 원을
들여 제작된 이후,
금값 상승에 따라
현재 261억 5563만 원으로
그 가치가 10배 이상 뛰어올랐습니다.
3.황금박쥐상의 역사와 상징성
황금박쥐상은 높이 2.18m, 폭 1.5m로
함평엑스포공원 안에 위치한
함평추억공작소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조형물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황금박쥐가 함평군에
집단으로 서식한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순금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황금박쥐상을 만드는 데
사용된 순금 162㎏는
당시 약 27억 원 상당이었으며,
이를 제작하는 데 '혈세 낭비'라는
논란이 있었습니다.
4.현재의 황금박쥐상
그러나 현재는
10배 수익을 앞두고 있는
황금박쥐상은
'테슬라', '엔비디아', '비트코인'에
비견될 정도로 성공적인 투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3인조 절도범들의
범행 대상이 되는 등
여러 사건도 있었지만,
이는 황금박쥐상의
높은 가치를 방증하는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황금박쥐상은 16년간 황금박쥐생태전시관
지하에서 전시 기간에만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4월부터 함평추억공작소 1층
특별전시관으로 옮겨져,
이제는 365일 방문객들에게 공개되고 있습니다.
이는 방문객들에게 황금박쥐상의 높은 가치를
직접 확인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가치와 지역 상징물로서의 의미
함평군은 황금박쥐상을 통해 지역의
자연유산과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이제 황금박쥐상은 단순히 지역의 상징물을 넘어,
훌륭한 투자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매년 진행되는
함평나비대축제와 같은 지역 축제와
연계되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며,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결론
황금박쥐상은 초기에 '혈세 낭비'라는
지적을 받았지만, 현재는 금값 상승에 따른 높은
경제적 가치로 인해 성공적인 투자 사례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사례는 지역 자산을 잘 관리하고
활용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앞으로도 지역 상징물의 가치를
재평가하고 이를 최대한 활용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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